[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설 당일인 25일 오후에 들어 귀성·귀경 방향 고속도로 정체가 대부분 해소됐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9시를 기준으로 전국 주요 고속도로 흐름이 대부분 구간에서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서울 방면으로 북천안 부근-안성분기점 부근(16㎞) 등 31㎞, 부산 방면으로 한남-서초 4㎞ 구간 등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고 그 외 대부분 구간에서 대체로 흐름이 좋다.
서해안고속도로도 서울 방면 당진-서평택(20㎞) 등 34㎞ 구간에서만 귀경 차량들이 서행할 뿐이다.
이날 오후 10시를 기준으로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주요 도시까지의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목포 3시간 40분 ▲울산 4시간 10분 ▲광주 3시간 20분 ▲대구 3시간 30분 ▲대전 1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1시간 50분 등이다.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의 소요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목포 3시간 40분 ▲울산 4시간 10분 ▲광주 3시간 30분 ▲대구 3시간 30분 ▲대전 2시간 10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1시간 50분 등이다.
오는 26일에는 오전 9시부터 고속도로 귀경 방면의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됐다. 오후 4∼5시에 정체가 절정에 이르겠으며, 오는 27일 새벽 2∼3시엔 정체가 완전히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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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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