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규 기자] 설날 당일인 25일 동해·춘천·원주 등 강원도 곳곳에서 교통사고와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가 발생했지만 크게 다친 피해자는 없었다.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천곡동 A아파트에서 오후 12시 23분쯤 11명이 탑승해있던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정지됐다.

119구조대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주민들을 구조했고, 이 사고로 인해 병원으로 이송된 주민은 없었다.

오후 1시 3분쯤 춘천시 동산면 조양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춘천방향 66㎞ 지점에서 달리던 티볼리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타고 있던 일가족 3명이 속히 탈출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

이날 오후 12시 51분께 원주시 소초면 장양리 도로에서 외제차 2대와 국산차 1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3명이 가벼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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