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이 23일 ‘2011년 두산그룹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두산그룹)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박용현 두산그룹 연강재단 이사장이 2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두산타워에서 ‘2011년 두산그룹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어 373명의 장학생들에게 총 11억 원의장학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하고 있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해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고교생과 대학생들이다. 연강재단은 장학생들에게 졸업 때까지 장학금 또는 등록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국가경쟁력은 우수한 인재에서 나오며 우수한 인재는 교육을 통해 육성된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는 데 연강장학금이 보탬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78년에 설립된 연강재단은 장학·학술·문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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