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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설날인 25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공원에서 열린 ‘故 문중원 열사, 톨게이트 수납원 노동자 합동차례’에서 문 기수의 아내 오은주씨가 차례를 마친 뒤 눈물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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