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 국방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제51차 한미안보협의회(SCM) 고위급 회담 공동기자회견을 마친 뒤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 2019.11.1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 국방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제51차 한미안보협의회(SCM) 고위급 회담 공동기자회견을 마친 뒤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 2019.11.15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북한이 장거리 탄도미사일 구축을 명백히 시도하고 있다고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이 주장했다.

에스퍼 장관은 24일(현지시간) 워싱턴의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주최한 ‘국제 안보 포럼’ 행사에서 “북한이 핵탄두 운반 능력을 갖춘 장거리 탄도미사일 구축을 명백히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에스퍼 장관은 “북한이 공격적인 연구 개발 프로그램과 실험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며 “미국은 이를 매우 주의 깊고 면밀하게 감시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최선의 방안은 외교라며 북한의 협상 테이블 복귀를 촉구했다.

에스퍼 장관은 “현 시점에서 협상 테이블로 다시 돌아가 한반도 비핵화의 진전을 위한 최상의 방안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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