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도시 간 예상소요 시간 (출처: 한국도로공사) ⓒ천지일보 2020.1.25
주요 도시 간 예상소요 시간 (출처: 한국도로공사) ⓒ천지일보 2020.1.25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설날인 25일은 귀성길과 귀경길 모두 크게 정체를 빚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부터 고속도로 양방향 모두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 시간대는 차례를 일찍 끝낸 사람들의 귀경 행렬과 성묘 행렬에 날씨까지 포근해서 나들이 행렬도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날 하루 전국에서 차량 604만 대가 고속도로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을 향하는 차량은 48만대일 것으로 보인다.

오전 9시 서울 요금소를 기준으로 부산까지 6시간 20분, 광주까지 4시간 10분, 강릉까지 2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귀성길과 귀경길 정체는 모두 오전 7시부터 시작돼 오후 3시부터 한 시간가량 절정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체는 귀성길의 경우 밤 11시 이후, 귀경길의 경우 내일 새벽 2시가 지나야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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