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까지 번진 ‘우한 폐렴’… 프랑스에서 확진 2명
유럽까지 번진 ‘우한 폐렴’… 프랑스에서 확진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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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신화/뉴시스]22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화중기술과학대학 통지의학원 병설 유니온 병원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과의 전쟁 선포식에 참석해 병원 깃발을 흔들고 있다. 앞서 중국 정부는 '우한 폐렴'을 사스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해당하는 '을류' 전염병으로 지정하고 '갑류' 수준의 대응을 하기로 했다. 2020.01.23.
[우한=신화/뉴시스]22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화중기술과학대학 통지의학원 병설 유니온 병원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과의 전쟁 선포식에 참석해 병원 깃발을 흔들고 있다. 앞서 중국 정부는 '우한 폐렴'을 사스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해당하는 '을류' 전염병으로 지정하고 '갑류' 수준의 대응을 하기로 했다. 

미국·일본도 두 번째 확진자 발생

[천지일보=이솜 기자] 프랑스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이른바 ‘우한 폐렴’ 감염자가 나왔다. 유럽에서 확진자가 나온 건 처음이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아네스 뷔쟁 프랑스 보건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최근 중국에 다녀온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프랑스 파리와 보르도에 각각 격리 입원해 있는 2명의 확진자 모두 최근 중국 우한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뷔쟁 장관은 “유럽은 국가 간 이동이 자유로운 만큼, 추가적인 감염 사례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과 일본에서도 두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4일 최근 중국 우한을 방문한 시카고 거주 6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진단됐다고 밝혔다.

일본 후생성은 중국 우한에 거주하다 19일 일본으로 여행 온 40대 남성에게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중국 전역에서 우한 폐렴 확진자는 900명을 넘어섰다. 중국 당국은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봉쇄 지역을 우한 외에 최소 13개 도시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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