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설 연휴 첫날인 24일 오후 양방향 고속도로 정체가 해소돼 소통이 원활하다. 서울중앙지검 최초의 여성 차장검사였던 이노공(51·사법연수원 26기)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라 불리는 일명 ‘우한 폐렴’ 국내 두 번째 확진 환자를 접촉한 사람 총 69명에 대한 능동 감시에 들어갔다. 이외에도 본지는 24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고속도로 교통상황] 귀성길 정체 대부분 해소… 서울~부산 4시간반☞(원문보기)
설 연휴 첫날인 24일 오후 양방향 고속도로 정체가 해소돼 소통이 원활하다. 오후 7시부터는 대부분 정체가 풀려 현재 평소 수준의 교통량을 보이고 있다.
◆‘중앙지검 첫 여성 차장’ 이노공 성남지청장 사의 표명☞
서울중앙지검 최초의 여성 차장검사였던 이노공(51·사법연수원 26기)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국내 ‘우한 폐렴’ 두 번째 확진자 접촉자 69명 능동감시 실시☞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라 불리는 일명 ‘우한 폐렴’ 국내 두 번째 확진 환자를 접촉한 사람 총 69명에 대한 능동 감시에 들어갔다.
◆“미군 철수” 이라크서 반미 대규모 시위… ‘100만의 행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와 남부 주요 도시에서 24일(현지시간) 오후 미군 철수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유럽연합(EU)의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24일(현지시간) 영국의 EU 탈퇴협정에 서명했다.
◆‘유재수 의혹’ 수사팀, 연휴에도 백원우 등 기소 고심☞
유재수 전(前)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무마 의혹’을 조사하는 수사팀이 설 연휴에도 여권 실세에 대한 추가 기소여부 등을 놓고 막바지 검토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설 밥상 민심] 총선 앞두고 보수통합‧安행보 관심… 부동산 정책‧경제 성장률 도마☞
전통적으로 명절 연휴는 서로 다른 지역·환경에 있던 가족과 친지가 한데 모여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탓에 ‘민심의 용광로’라고 불린다. 올해 설 명절에는 특히 총선을 앞두고 이뤄지는 보수통합 논의와 안철수 전 의원의 행보가 주로 화두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WHO ‘중국 우한 폐렴’ 비상사태 선포 안 해… “매일 점검”☞
세계보건기구(WHO)가 23일(현지시간) 중국에 이어 전 세계로 확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에 대해 국제공중보건비상사태(PHEIC)를 선포할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문석균 불출마… ‘총선 리스크’ 차단한 與, 다음은 누구?☞
당안팎 압박 부담으로 작용한 듯김의겸·정봉주 등 총선 역풍 우려 ‘세습공천’ 논란을 빚던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씨가 전날인 23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문씨의 불출마를 계기로 논란이 되는 다른 후보군에 대한 정리 작업에 나설지 관심이 쏠린다.
◆[르포] 설날 쪽방촌에 드리운 쓸쓸함… “사무치게 그리운 가족”☞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서 형제들 연락이 다 끊겼어. 혹시나 나중에 형제들이 아버지 산소에 오면 나한테 꼭 연락하라고 아버지 비석 뒤에 내 이름이랑 전화번호 적힌 팻말을 붙여놓으려고 해. 팻말 보고 언젠가 연락이 오지 않을까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