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중앙시장 청년몰 비단길에서 열린 ‘전통시장 온실가스 감축사업’ 준공식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1.24
지난 22일 중앙시장 청년몰 비단길에서 열린 ‘전통시장 온실가스 감축사업’ 준공식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가운데)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1.24

민·관·공 합동 조명교체사업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중앙시장 청년몰 비단길에서 ‘전통시장 온실가스 감축사업’ 준공식을 열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전통시장 온실가스 감축사업은 지난해 9월 남동발전과 한국에너지공단이 체결한 친환경에너지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민·관·공 고효율 조명교체사업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박성도 시의회 의장,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진주시상인회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으로 시는 사업대상지 추천과 행정을, 남동발전은 LED 조명교체(339대)를 위한 사업비 전액과 온실가스 외부감축사업 등록을 지원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진단과 감축사업 등록을 지원하고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업을 수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전통시장 온실가스 감축사업은 국내 최초로 민·관·공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전통시장의 에너지 환경을 개선하고 나아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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