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된 24일 오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며 서울 서초구 잠원 IC 일대가 뿌연 가운데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차량들이 줄지어 서울을 빠져나가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된 24일 오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며 서울 서초구 잠원 IC 일대가 뿌연 가운데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차량들이 줄지어 서울을 빠져나가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4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제일 많이 팔린 음식이 커피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도로공사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액 기준 지난해 설 명절 기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식 1위는 아메리카노다.

고속도로 휴게소의 아메리카노 매출액은 약 26억 4559만원이고, 수량은 67만 6182개가 팔렸다.

2위 역시 커피류로, 커피음료 완제품 94만 114개(약 21억 7591만원)가 판매됐다.

호두과자는 3위로 52만 4259개가 팔려 약 20억 8666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4위는 분식류인 떡꼬치가 46만 1852개(약 15억 8270만원) 팔렸고, 5위는 스낵 52만 9333개(약 11억 8504만원)가 판매됐다.

6위 핫도그(32만 8202개, 약 11억 2961만원), 7위 국밥(14만 8291개, 약 11억 2936만원), 8위 담배(24만 3345개, 약 11억 187만원), 9위 어묵우동(15만 3324개, 약 8억 4239만원), 10위 카페라떼(17만 6508개, 약 8억 1734만원) 등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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