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설 연휴 전날인 23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여행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한 폐렴’을 우려해 마스크를 쓰고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3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설 연휴 전날인 23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여행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한 폐렴’을 우려해 마스크를 쓰고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3

인천공항 통해 입국

바이러스 양성 반응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가 국내에서 두 번째로 발생했다.

24일 질병관리본부(질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국내 두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해 역학조사 내용을 정리 중”이라며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1차 조사결과를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환자는 며칠 전 중국 우한에서 김포공항으로 입국한 사람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9일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중국 국적의 여성(35)이 우한 폐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공항서 격리검사를 받았다.

이 환자는 국가 지정 격리병상(인천의료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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