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부산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1t 트럭이 역주행하다가 택시를 들이받은 모습. 9중 추돌로 이어진 사고에서 1명이 다쳤다. (출처: 연합뉴스)
23일 부산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1t 트럭이 역주행하다가 택시를 들이받은 모습. 9중 추돌로 이어진 사고에서 1명이 다쳤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23일 부산 금정구 노포차량기지 입구 앞 도로에서 9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날 오전 11시쯤 부산 금정구 노포동 부산교통공사 노포차량기지 입구 앞 울산방면 도로에서 1t 포터 운전자 A씨(80)가 스파크를 들이받았다.

1t 포터는 스파크와 부딪힌 뒤 중앙분리대와 충돌했고, 사고 충격으로 차체가 180도로 회전하면서 역주행해 차량 8대를 잇따라 충격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 A(80) 씨는 무면허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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