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보건소가 2020년 새해를 맞아 우리나라 국민 사망률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하고 적기 치료를 위한 국가 암 검진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제공: 남원시보건소) ⓒ천지일보 2020.1.23
전북 남원시보건소가 2020년 새해를 맞아 우리나라 국민 사망률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하고 적기 치료를 위한 국가 암 검진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제공: 남원시보건소) ⓒ천지일보 2020.1.23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가 2020년 새해를 맞아 우리나라 국민 사망률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하고 적기 치료를 위한 국가 암 검진사업에 적극 나선다.

암종별 대상자는 ▲위암 만 40세 이상 남·여 ▲간암은 만 40세 이상(간암 발생 위험군) 남·여 ▲대장암 만 50세 이상 남·여 ▲폐암 만 54세 이상 74세 미만 중 30갑년 이상 흡연자 남·여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이다.

올해 검진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가까운 검진지정 병·의원에서 검진받으면 된다.

국가암검진 대상자가 당해년도 암 검진을 통해 암을 확진 받을 경우 건강보험가입자는 급여본인부담금을 최대 200만원,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본인부담금을 최대 220만원까지 암환자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순례 보건소장은 “암 검진을 새해 첫 목표로 계획했다”면서 “조기 검진으로 암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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