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가 21일 대구 남구 대명10동 주민센터 3층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0년 경자년 이웃과 나누는 온정의 떡국나눔' 행사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우숙 대명10동장, 윤영애 대구시의원, 최명석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장, 서기주 부지부장, 김승웅 사무국장.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천지일보 2020.1.23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가 21일 대구 남구 대명10동 주민센터 3층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0년 경자년 이웃과 나누는 온정의 떡국나눔' 행사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우숙 대명10동장, 윤영애 대구시의원, 최명석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장, 서기주 부지부장, 김승웅 사무국장.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천지일보 2020.1.23

지역 어르신 60여명 설음식과 옛 추억 선사해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가 지난 21일 대구시 남구 대명10동 주민센터 3층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20년 경자년 이웃과 나누는 온정의 떡국나눔' 행사를 했다.

‘행복과 희망이 넘치는 설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 60여명을 비롯해 최명석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장, 윤영애 대구시의원, 김우숙 대명10동장 등 15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봉사단이 준비한 정성 가득한 떡국 음식과 더불어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가야금 병창과 향수에 잠기게 하는 옛노래 메들리를 들으며 온정의 나눔 행사를 즐겼다. 행사 마지막에는 웃음치료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봉사자들이 21일 대구 남구 대명10동 주민센터 3층에서 열린 '2020년 경자년 이웃과 나누는 온정의 떡국나눔' 행사에서 어르신에게 떡국을 나눠 주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천지일보 2020.1.23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봉사자들이 21일 대구 남구 대명10동 주민센터 3층에서 열린 '2020년 경자년 이웃과 나누는 온정의 떡국나눔' 행사에서 어르신에게 떡국을 나눠 주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천지일보 2020.1.23

김희태(70, 대명동) 어르신은 “늘 자주 찾아와주고 맛있는 반찬도 챙겨줘서 즐겁게 잘 지내고 있다. 오늘 손자 손녀들이 공연도 예쁘게 하고 너무 좋다”며 “신천지교회는 명절만 얼굴 비추는 게 아니라 항상 옆에서 친자식같이 살갑게 챙겨준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윤영애 대구시의원은 "지역사회와 나라를 위해 많은 봉사하는 신천지자원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며 "대구시와 남구에서도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명석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장은 "2020년 좋은 기운이 가득 들어오는 풍요의 경자년을 맞아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코자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세상의 빛이자 소금이 되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헌신하는 신천지예수교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봉사자들이 21일 대구 남구 대명10동 주민센터 3층에서 열린 '2020년 경자년 이웃과 나누는 온정의 떡국나눔' 행사에서 문화공연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천지일보 2020.1.23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봉사자들이 21일 대구 남구 대명10동 주민센터 3층에서 열린 '2020년 경자년 이웃과 나누는 온정의 떡국나눔' 행사에서 문화공연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천지일보 2020.1.23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