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유네스코 창의도시인 태국 치앙마이를 방문해 한국-태국 문화예술 교류활동을 펼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1.23
진주시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유네스코 창의도시인 태국 치앙마이를 방문해 한국-태국 문화예술 교류활동을 펼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1.23

태국·독일·영국 문화교류 ‘물꼬’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한국예총진주지회와 함께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유네스코 창의도시인 태국 치앙마이를 방문해 한국-태국 문화예술 교류활동을 펼쳤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교류활동은 세계 창의도시들과의 교류를 통해 진주시의 국제적 위상과 도시브랜드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무 협력단은 이 기간 치앙마이 시장, 의회 관계자, 치앙마이대학 관계자를 잇달아 방문해 양 도시 간 협력을 위한 세부적인 협의를 나눴다.

태국 치앙마이시 측은 진주시, 한국예총진주지회와 MOU 체결을 통한 지속적인 교류뿐 아니라 오는 10월에 개최하는 제70주년 개천예술제에 문화예술 공연단 파견을 희망했다.

진주시와 한국예총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 독일(베를린), 영국(에딘버러) 등 국외 유네스코 창의도시는 물론 국내도시와도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태국 치앙마이는 지난 2017년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창의도시로 지정된 도시로 물싸움 축제인 송크란 페스티벌(매년 4월), 민속축제인 러이끄라통 축제(11월) 등 다양한 축제를 열고 있다.

한국-태국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회의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1.23
한국-태국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회의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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