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횡성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이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 원인이 되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2020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경유자동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굴삭기, 지게차 등) 엔진 교체 ▲어린이 통학 차량의 LPG 차로 전환 ▲LPG 화물차 신차구입사업 등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2월 3일부터~28일까지 받을 예정이며 신청자는 군청 환경산림과(4층)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중 정상 운행이 가능한 경유차이고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덤프트럭 등 도로용 3종 건설기계도 포함된다.

그 이외에 우선순위와 신청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에 들어가서 참고하면 된다.

임광식 환경산림과장은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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