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과학영재교육원이 지난 21일 목포대학교 70주년 기념관 대강당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20.1.22
목포대 과학영재교육원이 지난 21일 목포대학교 70주년 기념관 대강당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20.1.22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목포대 과학영재교육원(원장 이용훈 교수)이 지난 21일 목포대학교 70주년 기념관 대강당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과학영재교육원생, 학부모, 지도 교수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과정 수료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등심화 융합인재 과정 49명, 중등심화 융합인재 과정 22명, 중등기초사 사과정 29명, 중등사사과정 8명 등 총 106명의 학생이 수료했다. 수료생 전원이 1년간 지도해준 지도 교수에게 직접 수료증을 받았다. 

또 교과과정별 최우수상, 특별상 등 1년간 교육과정에서 우수한 활동을 하며 뛰어난 잠재력을 발휘한 학생들을 시상하는 자리를 마련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용훈 원장은 “목포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을 수료한 학생들이 지역과 나라의 소중한 과학 인재들이며 이번 수료식이 20년, 30년 뒤 우리 학생들이 과학적 성취를 통해서 삶의 보람을 찾고 공동체에 이바지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첫 발걸음을 내딛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004년 설립된 목포대 과학영재교육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과학창의재단의 과학 기술 진흥기금 및 복권기금과 함께 목포대의 지원을 받아 미래지향적 인간성 함양을 위한 영재교육을 실천해 건강하고 자주적인 과학영재, 개성 있고 창의적인 과학영재를 육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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