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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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딸 누구?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배우 안정훈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22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회충가족 주연배우 전격 공개’라는 제목의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회충가족’의 주연배우로 안정훈이 등장했다. 안정훈은 “가세연을 열심히 구독하고 있는 42년 차 배우 안정훈”이라고 소개했다.  

안정훈은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안정훈은 21살에 만나 9년의 열애 끝에 결혼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내가 군대 갔을 때 애기 엄마는 일본으로 공부를 하러 갔다. 또 휴가 나오면 아내도 방학을 맞아 (국내로) 나오고, 그렇게 했기 때문에 9년을 만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안정훈은 “중학교 선배 여자친구를 만나러 따라갔던 곳에서 지금의 수빈이 엄마를 만나게 됐다”며 “연예인을 굉장히 싫어하더라. 그래서 연예인을 대변해야겠다는 생각에 전화번호를 받아냈고 대화가 오가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연예인 생활로 고독하거나 외로울 때 아내의 조언이 많은 위로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아내 허승연 씨는 “한번은 집에 놀러 갔는데 굉장히 효자이더라. 어머니가 새어머니인데 ‘우리 엄마한테 진짜 잘해야 한다’고 말해 이 사람은 ‘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며 “또 나를 절대 배신할 사람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친구로 시작해 결혼까지 연결됐다”고 말했다.

한편 배우 안정훈의 딸 수빈 양은 과거 방송된 E채널 ‘내 딸의 남자들4’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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