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왼쪽)이 22일 대전에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밥퍼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 ⓒ천지일보 2020.1.22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왼쪽)이 22일 대전에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밥퍼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 ⓒ천지일보 2020.1.22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경자년(庚子年) 설 명절을 맞아 17~23일 전국 5개 지역(서울·부산·순천·대전·원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설맞이 행복나눔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나눔 활동은 본사 및 5개 지역본부와 자매결연을 맺은 전국 15개 복지기관을 직접 방문해 1560만원 상당의 설 선물과 후원금을 전달하고 청소 및 배식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그간 공단은 지난 2004년 창립 이래 설·추석 명절과 연말연시 나눔 활동으로 약 5억 5천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생필품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후원해왔다.

특히 이번 설 명절에는 노사가 힘을 모아 어르신 복지기관에서 밥퍼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사 공동으로 2억원 상당의 기금을 마련해 농수산품을 구매했다.

김상균 이사장은 “2020년 설맞이 행복나눔활동 및 전통시장 방문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과 상생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황순 대전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 회장은 “전통시장을 이용해준 공단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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