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수란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2020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GEI)’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되며 양성평등 증진에 기여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 받았다.

GEI는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현황에 대한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블룸버그에서 발표하고 있는 지수로써 시가총액 10억 달러 이상인 미국 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여성 리더십 및 인재육성, 동일 임금 및 성별 임금 동등성, 포용적 문화, 성희롱 정책, 여성 친화적 브랜드 총 5개 부문에서의 양성평등 정책과 노력을 평가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에 대해 공식적으로 지지하고 있으며 KB국민은행과 KB증권은 여성가족부와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동반관계)’ 자율협약을 체결하고 회사 내 성차별 금지, 관리자급 여성 직원 확대 및 워라밸 지원 등의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올해 ‘2020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에는 42개국 325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KB금융그룹을 포함해 골드만삭스, S&P,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선진 글로벌 기업들이 다수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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