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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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이 안전하고 평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방역 대책·응급의료·서민물가안정 대책 등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군은 설 연휴 기간 화재, 산불과 태풍 등 재난·안전사고에 대비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하고 비상시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고병원성 AI·구제역·ASF(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바상방역체계도 실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설 성수품을 물가 중점관리 품목으로 선정해서 집중관리하고 내수 진작을 위한 소비촉진 방안으로 전통시장 이용과 지역특산품 사주기 운동 등을 펼친다.

특히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나눔의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서별 소외된 이웃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격려금품을 전달하고 연휴 기간 깨끗한 환경관리와 위생적인 먹거리 확보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에 횡성군에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각종 사고와 민원발생시 대응하기 위한 총괄상황반,재난안전과 도로관리대책반, 민원처리대책반, 물가안정대책반, 특별교통대책반, 생활환경대책반, 비상진료대책반, 상수도대책반, 산불방지대책반, 가축전염병대책반, 추모관지원반 등 총 11개반과 읍·면상황실에 129명으로 종합대책반을 운영한다.

윤관규 자치행정과장은 “연휴 동안 모든 군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원을 최소화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ᄒᆞ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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