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 달개비에서 김경율 전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천지일보 2020.1.2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 달개비에서 김경율 전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1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지난 19일 귀국한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22일에도 경실련과 청년창업사관학교를 방문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안 전 의원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회관에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윤순철 사무총장과 김헌동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을 만나 비공개 대담을 한다.

안 전 의원은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이 동석한 가운데 문재인 정부의 재정 건전성 악화와 부동산 가격 폭등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에는 안 전 의원이 2012년 대선 후보로 나서며 첫 번째 일정을 시작한 곳인 경기 안산시 청년창업사관학교로 이동해 청년 창업가와 간담회를 한다.

안 전 의원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정치란 국가의 미래를 위한 봉사라는 안 전 의원의 초심을 확인하는 행보”라며 “청년들의 창업 및 취업 고민을 함께하고, 창업 시스템의 문제를 짚어본 뒤 이에 대한 미래비전을 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안산 방문에는 안철수계로 불리는 바른미래당 김삼화·이동섭 의원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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