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안전·윤리경영시스템, 국제적 인정받아 (제공: 한국에너지공단) ⓒ천지일보 2020.1.21
한국에너지공단 안전·윤리경영시스템, 국제적 인정받아 (제공: 한국에너지공단) ⓒ천지일보 2020.1.21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과 품질재단은 21일 서울시 구로 소재 한국품질재단 본사에서 김창섭 이사장과 송지영 한국품질재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및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인증서 전달식은 공단이 품질재단으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표준에 따른 안전보건경영 및 부패방지경영 시스템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하고 지난해 12월 26일 인증을 등록하게 됨에 따라 이뤄졌다.

공단은 최근 높아지고 있는 공공부문의 안전·보건경영의 중요성에 부응하여 관련 규정을 체계화하고 안전매뉴얼을 글로벌 기준에 맞게 제·개정하는 등 관련 국내법령 수준을 뛰어넘는 국제수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해 대외적으로 공인받았다.

지난해 7월부터 그동안 운영돼 온 각종 윤리경영 및 반부패·청렴 관련 규정과 절차를 체계화하고 부패리스크 분석, 내부심사 실시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서 정하고 있는 절차를 도입해 국제적 수준의 관리시스템을 인정받았다.

김창섭 공단 이사장은 “이번 ISO 45001-ISO 37001 동시 인증을 통해 기관 내 안전보건경영과 윤리경영을 위한 보다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히고 “이를 발판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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