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이 설 명절을 맞이해 20일 부산시 부산진구 당감시장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다. 왼쪽 첫번째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왼쪽 세번째 조호규 대한적십자사 사무처장 (제공: 예탁결제원) ⓒ천지일보 2020.1.21
한국예탁결제원이 설 명절을 맞이해 20일 부산시 부산진구 당감시장에서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왼쪽)과 조호규 대한적십자사 사무처장(오른쪽)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다. (제공: 예탁결제원) ⓒ천지일보 2020.1.22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이 설 명절을 맞이해 지난 20일 부산시 부산진구 당감시장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예탁결제원 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봉사자들이 인근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주민들과 3인 1조가 돼 당감시장에서 함께 장을 보며 서로의 온정을 나눴다.

예탁결제원의 대표적인 명절맞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본 행사는 지난 2011년부터 9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어려운 이웃에게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해 취약계층의 명절맞이를 지원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이곳 당감시장에서 지역주민분들과 함께 장을 보며 예탁결제원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즐겁고 풍성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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