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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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이 지방재정 신속 집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이번 지방재정 신속 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5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예산집행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재정집행에 총력을 펼쳐왔다.

그 결과 2019년 하반기 신속 집행에서도 6639억원의 예산현액 중 81.66%인 5421억원을 집행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또한 2018년에 1억원, 2019년 상반기 3억원, 하반기 1억원 등 총 5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한 것이다.

특히 그간 신속집행 추진단을 필두로 전 부서가 긴밀히 연계해 집행을 추진하고 행정안전부의 적극 활용지침 등을 활용해 지속해서 추진대책 보고회, 부진 사유 분석과 대책 회의를 개최함으로써 사업부서의 재정집행을 독려하는 등 모든 부서와 일체가 돼 신속한 재정집행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이다.

김옥환 기획감사실장은 지난 2년간의 성공적인 신속 집행 추진을 기반으로 2020년에도 소비·투자 집행관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예산의 과다 이월과 불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예산편성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에 확보한 1억원의 인센티브 또한 생활밀착형 SOC와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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