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진도군이 군민과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위해 ‘2020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연휴기간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교통, 재난·재해와 안전관리, 비상진료 등 보건 분야, 설 물가 안정과 쾌적한 환경 조성 등 총 8개 분야에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10개 반, 1일 26명씩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 내내 진료를 시행하고 한국병원 응급실도 24시간 운영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환경산림과는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대책을 추진하여 관광객들과 군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진도항만개발과는 임회면, 조도면 등과 연계한 도서지역 귀성객 수송 대책을 추진해 고향을 찾은 도서지역 귀성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도군 행정과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군민과 귀성객이 행복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