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동성제약)
[천지일보=배준철 기자] 에이씨케어가 해외에서도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동성제약은 봉독화장품 에이씨케어를 미국, 일본, 중국, 태국 등 4개국을 상대로 80만 달러에 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해외 시장 개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해 11월부터 미국 현지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에이씨케어는 교민 사회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동성제약은 “이번 계약 체결로 에이씨케어에 대한 각국 수입 판매사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각국에서 수입 여부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수출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300만 달러 수출이 무난하게 달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성제약은 지난 2006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동성월드와이드 USA를 설립해 세리토스(cerritos)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내 7개 지역 총판과 50개 소매영업소를 기반으로 미국 및 캐나다 전 지역에 유통망이 구축돼 있다.

또한 중국 상해에 설립한 100% 투자 법인인 한몽유한공사를 통해 중국 현지에 있는 이마트, 까르푸, 샤샤 등에서 화장품 및 염모제 등을 판매하고 있다.

한편 동성제약은 앞으로 베트남, 대만,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홍콩 등 동남아 지역과 중남미 지역, 중동, 유럽 등으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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