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63) 인천도시공사 신임 사장이 20일 오전 11시 공사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도시공사) ⓒ천지일보 2020.1.21
이승우(63) 인천도시공사 신임 사장이 20일 오전 11시 공사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도시공사) ⓒ천지일보 2020.1.21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이승우(63) 전 인천도시공사 사업개발도시본부장이 20일 오전 11시 공사 본관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인천도시공사는 이승우 전 인천도시공사 사업개발본부장이 지난 17일 박남춘 인천시장에게 임명장을 받고 이날 취임식을 가졌다도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은 취임식에서 “인천도시공사에서 다시 한 번 인천 발전에 기여하고 봉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도 느낀다. 앞으로 공사 비전과 5대 경영전략의 완성을 통해 민선7기 인천시 정책기조인 인천시민이 행복한 상생특별시 인천 건설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진적인 재정관리와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한 수익창출로 도시개발은 물론 도시재생 및 주거복지를 리드하는 공공디벨로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신임 사장 취임에 대해 도시공사 관계자는 도시개발 분야 전문성을 갖춘 적격한 인사로, 특히 공사 사업개발본부장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어 인천지역 도시개발 관련 현안에 밝아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승우 신임 사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청라사업단장, 신도시계획처장, 위례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2015년부터 2년 6개월간 인천도시공사 사업개발본부장으로 근무하면서 검단신도시, 영종하늘도시, 미단시티 등 인천지역 도시개발사업을 총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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