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노사 협상이 타결된 16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교통공사 노조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서울지하철 노사 협상이 타결된 16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교통공사 노조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내일(21일)부터 지하철 1호선부터 8호선까지 전면 운행 거부를 선언한 가운데 공사 측이 논란 됐던 연장 운행을 전격 철회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11월부터 4.7시간으로 12분 연장한 운전시간 변경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공사는 철회 배경에 대해 “설 연휴를 앞두고 시민의 불편과 불법 파업에 휘말릴 승무원들의 피해를 간과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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