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육상연맹 관계자와 마라톤동호회원들이 장흥 해동사를 방문해 참배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0.1.20
장흥군육상연맹 관계자와 마라톤동호회원들이 장흥 해동사를 방문해 참배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0.1.20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육상연맹 관계자와 마라톤동호회원 20여명이 지난 18일 해동사를 방문해 안중근 의사의 영정에 헌화했다.

참여자들은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년 해동사 방문의 해를 기념해 열리는 ‘제15회 정남진 장흥 전국 마라톤대회’의 성공개최 염원을 담아 이날 참배에 나섰다.

장흥군마라톤동호회는 헌화용 꽃을 준비해 아날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 정남진 장흥 전국 마라톤대회 개회식에서 태극기만세 삼창 및 완주메달에 안중근 의사 단지모양을 새겨 제작할 계획이다.

대회 전 해동사를 방문한 참여자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김순석 장흥군육상연맹회장은 “해동사 참배로 다시 한 번 안중근 의사의 순국 110주년을 추모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제15회 정남진 장흥 전국마라톤대회를 통해 전국의 마라톤 동호회원들이 안중근 의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배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5회 정남진 장흥 마라톤대회는 오는 3월 13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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