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 정읍역 내 농특산물 홍보판매장에 전시된 상품들.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20.1.20
전북 정읍시 정읍역 내 농특산물 홍보판매장에 전시된 상품들.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20.1.20

정읍역 내 전시·판매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지역의 농특산물 판로 개척과 홍보를 위한 정읍역 내 농특산물 홍보판매장이 새 단장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홍보판매장에서는 꿀과 잼, 새싹보리 등 지역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비롯해 지역 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각종 농산가공제품이 전시 판매된다.

시는 홍보판매장 개장을 통해 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기존의 홍보판매장은 정읍역 광장에 자리한 정읍종합관광안내센터 내 자리해 정읍역사를 가려 불편하고 영업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4월 정읍종합관광안내센터를 정읍역 내 2층으로 이전하기로 한국철도공사와 협의하고 개선작업에 박차를 가했다.

정읍시 관계자는 “정읍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할 수 있다”며 “정읍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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