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식도동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 1층 로비에 들어선 ‘군산농특산물 전시홍보관’. (제공: 군산시) ⓒ천지일보 2020.1.20
오식도동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 1층 로비에 들어선 ‘군산농특산물 전시홍보관’. (제공: 군산시) ⓒ천지일보 2020.1.20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 1층 로비에 들어서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지역 우수 농특산물 구매를 촉진하고 다양한 농특산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이 들어선다고 20일 밝혔다.

군산시에 따르면 오식도동에 위치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 1층 로비에 ‘군산농특산물 전시홍보관’을 설치했다.

홍보전시관은 군산시 대표 농특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등을 전시·홍보하고 군산시 관광 상품과 안내 부스도 별도로 마련해 군산시 관광자원 및 문화를 홍보한다. 홍보관은 47㎡의 크지 않은 규모지만 우리 지역에서 생산 가공한 농산물을 한곳에 모아 놓은 알찬 전시공간이 될 전망이다.

농기센터는 오는 1월 말까지 다양한 상품을 전시하기 위해 관내 업체를 모집하고자 군산시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또 분기마다 상품의 변화를 통해 지역 제품을 모두 소개하고 상품 규격과 가격, 생산자와 연락처를 표기해 직거래 판매를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2월 초에 개관될 홍보관은 카페를 활용한 휴식공간도 조성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다양한 시정 홍보영상 그리고 정보를 수시로 업데이트해 센터를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 시정 홍보 창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군산시의 차별화된 농특산물 홍보 전시관이 지역 업체에 판로개척과 생산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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