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사실혼 배우자 서미경(61)씨가 신격호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서미경씨는 친오빠 서진석 전 유기개발 대표 부부와 함께 19일 밤 11시 10분께 빈소를 찾아 30분쯤 머무르며 조문했다.
이날 서미경씨의 딸 신유미(34살, 롯데호텔 고문)씨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한편 서미경씨는 1972년 제1회 미스롯데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롯데제과 전속모델로 활약하며 인기를 끌었다.
서미경씨는 배우로 활동하던 중 1981년 유학을 떠난다며 돌연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그 후 2년 뒤 신 명예회장과 사이에서 딸을 낳은 사실이 알려졌다.
서미경씨는 현재 유원실업·유기개발 등 회사를 소유하고 수천억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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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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