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이 올해 국내에 신차 4종과 부분변경 모델 1종 등 5개의 모델 투입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제공: 캐딜락) ⓒ천지일보 2020.1.20
캐딜락이 올해 국내에 신차 4종과 부분변경 모델 1종 등 5개의 모델 투입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제공: 캐딜락) ⓒ천지일보 2020.1.20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캐딜락이 올해 국내에 신차 4종과 부분변경 모델 1종 등 5개의 모델 투입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 해에 새로운 모델을 5종이나 투입하는 건 캐딜락의 국내 론칭 이후 최초다.

신차 라인업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T6 ▲스타일리쉬 SUV XT4 ▲중형 세단 CT5 ▲퍼포먼스 세단 CT4 등 새롭게 개발된 4개 모델과 럭셔리 SUV XT5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우선 상반기에 ‘모든 공간에서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핵심 가치로 삼아 개발된 XT6를 출시한다. XT6는 강력한 성능의 파워트레인과 최신 편의·안전기술을 갖췄다. 특히 3열에 이르는 좌석과 적재공간에서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또 캐딜락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매김한 XT5의 부분변경 모델도 상반기 공개한다.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 최신 기술을 대거 추가해 안전성 및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세단 라인업도 강화한다. 2030 세대를 겨냥해 개발한 퍼포먼스 세단 CT4, 강력한 성능과 도심형 세단의 장점을 접목한 럭셔리 세단 CT5를 상반기 중 공개한다. CT4와 CT5는 정보 처리 속도와 커넥티비티 및 모빌리티 기능이 향상된 2세대 알파 아키텍쳐 플랫폼 기반에 강화된 2.0ℓ 트윈스크롤 터보 엔진이 적용됐다. 특히 CT5는 10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해 부드러우면서 경쾌한 움직임이 가능하다.

하반기에는 준중형 SUV XT4를 신규 투입한다. XT4는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사용자 중심적으로 진화된 내부 디자인이 특징이다. 동급 대비 넓은 실내 공간에는 젊은 고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모바일 기기와의 연계에 초점을 맞춰 첨단 사양들이 대거 적용됐다.

캐딜락은 올해 5종의 모델 출시를 기반으로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로서의 포지셔닝 전략을 강화한다. 아울러 20대 고객층에 대한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고 다양한 접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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