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 명예회장 ‘위독’… 임원진 병원 집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서울 아산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롯데그룹은 “지난 밤 신 명예회장의 상태가 급격히 악화해 만일에 대비해 가족들과 그룹 주요 임원진이 병원에 모여 있는 상태”라고 19일 밝혔다.

일본에 출장 중이던 신동빈 롯데 회장도 급거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신 회장은 앞서 지난해 12월 18일에도 건강 문제로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