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호 구례군수가 지난 18일 안중근 의사 위패를 모신 장흥군 해동사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0.1.19
김순호 구례군수가 지난 18일 안중근 의사 위패를 모신 장흥군 해동사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0.1.19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김순호 구례군수가 지난 18일 안중근 의사 위패를 모신 장흥군 해동사를 찾아 참배했다.

이날 해동사 참배에는 김순호 구례군수, 이승옥 군의원, 박정님 군의원, 박영근 전 구례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례군민 8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해동사 사당 뜰에 있는 안중근 의사 어머니의 편지를 읽으며 가슴 뭉클한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동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안중근 의사의 영정과 위패를 봉안하고 매년 추모 제향을 지내는 사당이다.

장흥군은 2020년을 ‘정남진 장흥 해동사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해동사를 역사와 문화의 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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