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횡성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이 1월 22일(수)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도시재생 활성화와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관내 도시지역에 대한 쇠퇴진단과 여건 분석 등을 통해 횡성군의 도시재생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추후 사업을 시행할 활성화 지역을 지정하는 내용의 등의 종합 계획이며 10년 단위로 계획된다.

이번 공청회는 수립 중인 도시재생전략계획(안)에 대해 지역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보다 나은 계획을 만들고자 마련된 자리이며 먼저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이자 강원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는 추용욱 박사 주관의 세미나도 열린다.

횡성군은 이후 군의회 의견 청취, 도시재생전략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강원도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더불어 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과 직원을 추가 채용하고 현재 입법예고까지 마친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도시재생 추진동력 마련과 함께 도시재생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무엇보다 주민참여가 가장 중요한 사업이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추후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공모해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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