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외계생명체 (출처: tvN 방송 캡처)
은지원 외계생명체 (출처: tvN 방송 캡처)

은지원 외계생명체 언급… 자식 이름 ‘은우주’로
은지원 외계생명체 확신 “화성침공 시작되나”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은지원이 외계생명체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tvN ‘금요일 금요일 밤에’에서는 은지원, 장도연, 송민호가 출연해 ‘신기한 과학나라’와 ‘신기한 미술나라’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장도연이 “외계인은 있나 없나”라고 묻자, 은지원은 “외계인이라고 표현하고 싶지 않다. 외계생명체라고 하면 100% 있다고 확신한다”고 답했다.

과학 선생님으로 등장한 김상욱 교수는 “있다는 것은 보여주면 되는데 없다는 건 증명할 수 없다”며 “태양계에서 일단 수성은 제외해야 한다. 태양과 가까워서 뜨겁다. 금성 역시 평균온도는 400도가 넘는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에 물이 있다면 생명체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런데 잘못하다가 생명체를 죽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은지원은 “그러면 화성침공이 시작되는 것”이라며 흥분했다.

은지원은 또 “우주는 우주다. 말을 잘 지은 것 같다. 저한테 자식이 생긴다면 우주로 짓고 싶다. 은우주”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둘째는 은하수 어떤가”라고 하자 은지원은 “전 지존이다. 하수는 좀 그렇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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