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전경. (제공: 전북도청) ⓒ천지일보 2020.1.17
전북도청 전경. (제공: 전북도청) ⓒ천지일보 2020.1.17

중소기업의 성장지원 체계 강화

육성사업별 계획·성과 창출 지원

“산업생태계 지원체계 완성 계기”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라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가 17일 스마트 농생명 오픈랩에서 전라북도 중소기업의 체계적 성장지원 체계의 강화 및 성장사다리 기업 육성사업의 연계 협력을 위한 세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북의 중심을 만들다. JB CORE 2025’라는 슬로건 아래 성장사다리 육성사업별 사업계획 및 성과 창출을 위한 지원 및 사업간 연계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돋움기업은 성장사다리 체계의 초석으로 2020년 처음 성장사다리 기업군으로 신설돼 (예비) 창업자, 초기 창업자, 중소기업의 건강한 경영상태 확립과 규모 확대를 목적으로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도약기업은 성장사다리 체계의 연결고리로써 선도기업의 정량적 기준에는 부합하지 않으나 기술 혁신성을 바탕으로 고성장하고 있는 도내 우수 기업을 발굴 집중적으로 육성해 선도기업으로 조기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선도기업은 성장사다리 체계의 중심축으로써 지역 산업 경제의 성장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기업에서 전국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기업이 겪고 있는 성장의 입체적 해소를 위한 지원사업 개편을 통해 영리한 진화를 준비 중이다.

행사를 주관한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 경제본부장은 “이번 세미 워크숍은 전라북도 성장사다리 기업 육성체계의 완성과 성장사다리 기업 간의 상생협력 및 개방형 혁신을 추진해 전라북도 중소기업의 산업생태계 지원체계를 완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전라북도 산업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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