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20년 LPG 화물차 ‘신차구입비’ 지원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2020년도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 주요 대책 가운데 하나로 지난해 처음으로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t 트럭을 신규로 구매할 경우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며 총 35대를 지원했다.

LPG 1t 트럭 신차구입 희망자는 오는 1월 28일부터 2월 7일까지 원주시청 9층 접수처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올해 총사업비 3억 8000만원을 들여 1대당 400만원씩 95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원주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6개월 이상 소유한 경유차를 2020년에 폐차한 후 LPG 1t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하는 개인 또는 기관이다.

아울러 선정 통보 후 14일 이내에 LPG 신차 구매 계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특히 조기 폐차 지원 기준 충족 차량 폐차 시 우선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원주시청 기후에너지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