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이 ‘범농협 CRO 리스크관리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0.1.17
16일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이 ‘범농협 CRO 리스크관리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0.1.19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직무대행 허식 부회장)가 지난 16일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범농협 CRO 리스크관리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속적인 저성장·저물가로 인한 제로금리 시대 가시화와 미·중 무역 갈등, 미·이란 분쟁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농협의 리스크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경영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초저금리 현상의 장기화가 전망됨에 따라 농협 각 사업부문의 제로금리 시대 대응체계 마련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허식 부회장은 “제로금리 시대의 선제적 대응을 통해 리스크를 새로운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범농협 계열사의 역량을 결집해 다가올 변화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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