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천지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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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2020 강원 ICT융합 신기술개발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ICT융합 분야 신기술기반의 아이디어와 제품을 보유한 도내 기업들을 선별해 시제품 제작과 개발제품 고도화에 필요한 재원을 적극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 당 최대 6000만원까지 총 8개 업체에게 시제품 개발비와 제품 고도화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둔 ICT·SW 관련 기업이다.

또한 제작비 지원과 함께 신청 기업에게는 IoT 융합 개발자 워크숍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한다.

수혜기업에게는 IoT 융합 분야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해 기업들의 자가 혁신과 기술 고도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지원사업의 신청서 접수 마감일은 오는 2월 18일 17:00 까지로 강원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본 사업과 관련한 사업설명회는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 강원혁신센터 C-스퀘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3년째 진행 중인 본 사업은 지난해 춘천, 원주, 강릉, 삼척에서 6개 수혜기업을 배출했으며 매출 약 12억 일자리 창출 10여명 등의 성과를 거뒀다.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올해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전력을 다 할 것이다”며 “다양한 지역의 다양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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