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일, 대전시청 1층 로비
10~20% 저렴하게 판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시청 1층 로비에서‘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지역상품 직거래 큰 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 지역 농ㆍ특산물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유통단계 축소로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모두 도움이 되는 도ㆍ농 상생의 공간으로 마련된다.

장터에는 76여개 농가와 업체가 참여하며, 대전과 인근 충청권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 배, 곶감, 한과 등 제수용품과 사회적ㆍ마을기업 및 우수 중소기업의 다양한 제품도 함께 전시ㆍ판매해 우리지역 농ㆍ특산물의 우수성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대전시 인석노 농생명정책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업인들을 돕고 시민들이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장터에서 고향의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농생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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