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20.1.17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20.1.17

도서지역·영재학급 선발되지 않은 학생 등도 기회 제공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원장 박인호 교수)이 지난해 9월부터 12월 진행된 상위영재교육기관 선발에 최종 총 37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인천지역 상위영재교육기관 중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에는 19명이 합격했으며, 인천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는 17명의 수료생이 합격했다.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은 2017년 인천시교육청의 정식 인가를 받은 온라인 교육기관으로서 인천의 도서지역이나 영재학급이 설치되지 않은 학교의 학생뿐만 아니라 영재학급에 선발되지 않은 학생들에게 영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의 교육대상자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며, 총 60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수업은 온라인 72시간, 오프라인 28시간으로 총 연간 100시간의 수·과학 융합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수료대상자에게는 상위영재교육기관(심화과정)에 대한 추천 및 선발 과정 응시 기회를 제공, 모든 수료자는 학생생활기록부에 교육이력이 기재된다.

한편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은 2016년 운영을 시작해 2017년학년도부터 상위영재교육기관 선발에서 매년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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