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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연합뉴스) 17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한국마사회 앞에서 고 문중원 기수 죽음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시민대책위원회와 문 기수 유족, 시민사회단체 및 민주노총 등 참석자들이 설 전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오체투지 행진을 하고 있다.

이들은 과천 한국마사회를 출발해 청와대까지 4박 5일간 행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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