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인류는 오랜 세월 동안 많은 ‘기적의 치유’를 보아왔다. 하지만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기에 그저 특별하고 불가사의한 일로 여겨졌다. 그러나 21세기 과학은 ‘우리는 모두 기적의 존재이고, 그무한한 힘이 잠자는 곳이 바로 마음’이라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마음에 따라 면역력이 변한다는 것을 밝힌 ‘정신 신경 면역학’, 생각하는 대로 뇌와 몸이 변한다는 것을 밝힌 ‘뇌 과학’, 유전자의 운명이 나에게 달렸다는 것을 밝힌 ‘후성 유전학’, 생각이 현실을 창조하는 에너지라는 것을 밝힌 ‘양자 물리학’에 이르기까지 오늘날의 과학은 우리 모두가 기적의 존재임을 규명해냈다. 

그동안 불가사의하게 여기던 기적의 메커니즘을 과학의 법칙으로 적용해 누구나 마음먹기에 따라 건강한 심신, 원하는 운명을 만들 수 있다는 뜻이다. 특히 우리 뇌가 상상과 현실을 구별하지 않고 ‘생각’에 의해 몸을 변화시킨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현대 의학이 포기한 난치병 치료에도 상상 요법이 적극적으로 쓰이고 있다.

이송미 지음 /비타북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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