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접경지역 농업인을 돕기위해 ‘접경지역 농특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오른쪽 여섯 번째부터 조재호 농식품부차관보·우성태 농협 판매유통본부장·김진의 일산농협조합장·이영춘 개성인삼농협조합장·최진열 철원농협조합장·진용화 동송농협조합장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0.1.16
16일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접경지역 농업인을 돕기위해 ‘접경지역 농특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오른쪽 6번째부터 조재호 농식품부차관보·우성태 농협 판매유통본부장·김진의 일산농협조합장·이영춘 개성인삼농협조합장·최진열 철원농협조합장·진용화 동송농협조합장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0.1.16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직무대행 허식 부회장)이 접경지역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접경지역 농·특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수도권 농협하나로마트 5개점(양재·창동·고양·성남·수원)에서 진행되며 쌀·잡곡·나물·버섯·사과 등 농산물과 쌀떡국·마늘환·사과주스·장단콩, 청국장분말·장류 등 가공식품이 전시·판매된다.

행사에 앞서 농협은 16일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접경지역 조합장 및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촉진을 위한 특별매대를 구성하고 소비자들에게 쌀떡국 사은품을 제공하는 특별행사도 진행했다.

김원석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접경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농·특산물을 많이 애용해주길 바란다”며 “접경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많이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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