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 전경. (제공: 완주군청) ⓒ천지일보 2020.1.16
완주군청 전경. (제공: 완주군청) ⓒ천지일보 2020.1.16

위험지구 등 17개소 169억원 투자

감독공무원·현장 대리인 대책 회의

[천지일보 완주=신정미 기자] 완주군이 올해 재해 예방사업을 조기 추진한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재해위험지구, 재해위험 저수지, 급경사지 붕괴위험, 소하천 정비사업 등 재해 예방사업 17개소에 169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재해 예방사업 조기 추진을 통해 재해위험요인을 예방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완주군은 삼례 하리지구, 고산 어우지구, 상관 계월지구, 화산 밀파지구에 61억원을 투자해 상습침수피해 예방에 나서고 구이면 계곡리 및 동상면 대아리 일원의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 정비에 22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또 재해위험 저수지 7개소 정비에 25억원, 소하천 정비 4개소에 61억원을 투자해 안전도시 완주 건설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올해 신규 사업지구에 대해 1월말 시행설계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며 재해 예방사업의 조기추진을 위한 대책 회의를 소속 감독공무원과 현장 대리인을 대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재해 예방사업 조기 추진으로 재해의 사전예방 및 안전한 완주 건설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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