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해남군수가 16일 해남읍 오일시장을 방문해 상인의 의견을 듣고 있다. (제공: 해남군) ⓒ천지일보 2020.1.16
명현관 해남군수가 16일 해남읍 오일시장을 방문해 상인의 의견을 듣고 있다. (제공: 해남군) ⓒ천지일보 2020.1.16

명 군수, 상인 의견 청취

[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16일 해남읍 오일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와 함께 지역상가·전통시장 애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명현관 해남군수와 공무원, 해남오일시장 상인회 5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애용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대목장을 맞은 해남읍 오일시장을 찾은 명군수는 설맞이 물품을 직접 사며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보기에 나선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해남사랑상품권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해남군은 2020 해남방문의 해 및 설 명절을 맞아 국비 4%와 도비 3%를 지원받아 1월말까지 해남사랑상품권 7% 특별할인을 시행하고 있다.

캠페인과 함께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장바구니 1000개와 가격표시제 표찰 8000개도 배부했다.

해남군은 오는 23일까지 전체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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