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대학입학 전형 가산점 부여 대회

참가인원 매년 증가… 올해 1500여명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와 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강원도유도회, 동해시유도회가 주관하는 ‘동트는 동해 2020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동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1년부터 동해시에서 매년 개최되는 ‘동트는동해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는 대한유도회의 공인대회로 대학입학 전형 가산점이 부여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도대회이다.

첫 대회 300명의 참가자를 시작으로 매년 참가자 수가 급증해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500여명의 선수와 가족 임원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엘리트선수 경력이 없는 생활체육인부터 엘리트 선수까지 모두 참가할 수 있는 종합대회로 유치부에서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의 동호인과 선수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김진근 동해시체육위생과장은 “이번 대회가 유도 유망주를 발굴하는 등 대한민국 유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대회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방문한 선수, 임원, 가족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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